KT 위즈가 2024시즌 개막을 맞아 ‘정지영 커피로스터즈’의 깜짝 커피 선물을 받았다.
KT 관계자에 따르면 KT는 2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2차전을 앞두고 KT위즈파크 입점 브랜드인 정지영 커피로스터즈로부터 커피 45잔을 선물 받았다.
KT 관계자는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커피를 선물했던 정지영 커피로스터즈에서 2024시즌 개막을 맞아 선수단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커피를 또 선물했다”라고 설명했다.
‘107억 원 에이스’ 고영표, 외국인투수 웨스 벤자민을 비롯해 KT 선수들은 정지영 커피로스터즈 선물 덕분에 따뜻한 봄날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며 개막전 패배의 아픔을 극복하고 2차전을 준비할 수 있었다.
정지영 커피로스터즈는 수원 행궁동 행리단길 커피거리의 시초가 된 상징적인 카페다. KT는 수원 소상공인과 협력 일환으로 정지영 커피로스터즈를 지난해 위즈파크 1루 외야 쪽에 입점시켰다. 정지영 커피로스터즈 위즈파크점은 KT 홈경기를 커피,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정지영 커피로스터즈는 올 시즌 홈경기에서 팬들에게 이벤트 등을 통해 커피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KT 관계자는 “정지영 커피로스터즈가 야구장을 찾아주는 팬들이 행궁동을 방문해 여행도 즐기고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바라는 마음에서 커피 쿠폰을 제공하기로 했다”라고 좋은 취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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