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승아가 오일 파스타를 요리하다 별안간 눈물을 참았다.
24일 윤승아가 운영하는 유튜브 ‘승아로운’에는 ‘VLOG | 커플사진 찍기, 파기름 파스타, 피크닉과 트레킹화 추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윤승아는 자신의 별장이 있는 양양으로 향해 지인들을 위한 오일파스타를 요리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파스타 면이랑 올리브 오일을 공수했다. 치트키 명란(도 준비했고), 마늘이 많이 들어가야 맛있다”고 말해 기대감을 모았다.
이어 “대파는 깜박하고 안 가져와 친구가 사러갔다”고 덧붙인 윤승아는 “대용량은 처음이다. 이만큼 양의 파스타는 안해 봤는데"라며 긴장감을 보였다.
그래도 씩씩하게 파스타를 계속하는 그. 윤승아는 “오늘 파스타엔 마늘이 메인”이라며 마늘을 한껏 쏟고는 이후 파썰기에 돌입했다.
윤승아는 “요즘 요리에 파 되게 많이 넣는 거 같다. 오늘 이 파 다 먹고 가야 한다”며 파 한 단을 모두 썰다가 "이제 눈이 맵다. 너무 맵다. 눈물이 나고 있다”고 눈을 찡그렸다.
그는 “아름다운 브런치가 아니라 극기 체험 같다”며 힘들어했지만 조금 뒤 지인들과 만족스러운 식사를 한듯 "대용량 파스타 성공"이라고 자막을 달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 '승아로운' 영상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