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서 오하영 살이 쏙 빠진 비주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오하영이 출연했다.
이날 제작진은 ‘풋살 런닝컵’을 개최, 유재석과 김종국이 신생 감독이 됐다. 하지만 멤버는 4명. 2명씩 나뉘는데 외부 선수도 영입될 수 있었다.
유재석팀은 평소 축구팬인 에이핑크 오하영에게 연락했다. 하하가 친분을 드러내며 전화했으나 오하영은 "누구세요?"라고 받아 폭소하게 했다. 모두 "받은게 신기할 정도다"며 폭소했다.
하하가 '런닝맨' 멤버들과 촬영 중임을 설명하며 즉석에서 섭외했다. 운동복 챙기란 말에 오하영은 "제가 꼴이 좀 그렇다"며 걱정, 이내 화사한 모습으로 나타나자 모두 "꼬질하다더니? 살 엄청 빠졌다"고 했다. 오하영은 "자다가 나왔다"며 "무지방 식단 위주로 했다"고 다이어트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계약금을 협상했다. 골수당까지 확실하게 적은 오하영은 심지어 억단위를 제시, 50억을 적었다. 이에 모두 당황했고, 결국 몸값은 팀내 최고 8천원 제시했다.
SBS 예능 ‘런닝맨’은 10년 넘게 일요일 저녁을 책임지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버라이어티 중 하나로, 수많은 스타와 멤버들이 함께 미션을 하는 것이 특징인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 방송.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