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배다해가 이장원과 과거사를 공유했다고 알렸다.
지난 23일, 배다해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다해는 다해'에는 '계속 먹는 일본 여행(하루에 다섯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이장원은 일본여행 소감을 알려달라는 배다해의 부탁에 "일본은 각자 자주 오던 곳이다. 일하러, 공부하러, 놀러도 왔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배다해는 "여자친구랑 왔어? 여기에 여자친구가 있었어?"라고 물었고, 이장원은 둘 다 "아니"라며 고개를 저었다. 배다해는 "안 넘어가네"라며 아쉬워했다.
그런 다음 배다해는 "저희는 과거사를 다 알고 있다. 서로 오픈하는 시간을 가진 적 있다"며 "서로의 모든 바닥까지. 우리는 서로 속이지 말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배다해는 계속 "일도 일이니까 직장에서 같은 사람이랑만 일하는 게 아니니까 일하다 보면은 불편한 사람을 상대방이 만날 수도 있지 않냐"고 말했다.
그는 "그때 서로가 우스워지거나 초라해지지 않게 지켜주자는 차원에서 한 번 허심탄회하게 오픈하는 시간을 가졌다. 결혼하고 한 달 됐을 때? 그 이후로 엄청 친해졌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장원은 "베픈느 서로 비밀을 공유했을 때 베프가 된다"고 공감했다. 배다해는 "적당히 감추고 거리를 두는 게 좋다고도 하는데 이렇게 오픈한 건 처음이다. 좋은 것 같다"고 금슬 비결을 알렸다.
[사진] '다해는다해' 영상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