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서 양세찬이 함께 예능에 출연 중인 제니의 노래를 맞히지 못 하곤 제니를 소환해 사과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양세찬이 제니를 소환했다.
이날 풋살 런닝컵이 진행된 가운데 유재석과 김종국이 감독이 됐다. 유재석은 “나 감독이다 말 함부로 하지마라”며 이정효 감독 콘셉트로 불꽃 샤우팅을 완벽하게 빙의했다. 김종국은 홍명보를 따라했고, 열정을 불태울 감독 모습에 모두 “둘다 가기 싫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 .
각각 따로 이동했다. 김종국은 연예인 축구팀인 타이거 FC 에서 섭외할 것이라 했다. 강훈과 조나단을 꼽은 가운데, 유재석팀도 조나단 섭외에 나섰다.
하지만 뒤늦게 김종국은 유재석팀이 조나단 영입을 뒤늦게 알곤 배신감에 충격받았다. 타이거 FC구단주로 활동하고 있기 때문. 조나단에게 "너에게 감독은 김종국 아니냐"며 실망, 유재석과 김종국은 또 다른 ‘타이거 FC’ 선수 조나단 영입을 두고 경쟁을 펼쳤고 결국 김종국이 조나단 대신 강훈을 섭외했다.
강훈은 "선수 만큼 축구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김종국을 보며 "같은 팀에서 잔소리해서슬럼프왔다, 난 칭찬하면 잘하는 스타일"이라며 시작부터 김종국을 공격했다.
유재석팀은 평소 축구팬인 에이핑크 오하영에게 연락했다. 평소 축구를 좋아한다는 오하영은 원하는 포지션이 미드필더라고 했다. 개인 기록보다 팀플레이를 좋아한다는 것. 이에 유재석은 "그럼 우리팀에 공격수가 없다"며 난감해했다. 오하영은 "근데 여기 우리 팀이냐"며 깜짝 놀라 웃음짓게 했다.
상대 멤버들이 다 모였다. 먼저 K팝 노래 맞히기 게임부터 진행했다. 특히 제니의 YOU&ME란 곡이 나왔으나 양세찬은 제목을 다르게 말해 맞히지 못 했다.그러면서 "제니야 미안해"라며 출연하지도 않은 제니를 소환해 웃음짓게 했다. 대신 오하영이 정답을 맞혔다. 뒤이어 유재석은 뷔 노래를 맞히며 기세를 이어갔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