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돌싱된다" '미우새' 정석, 겜돌이 은지원 떴다 ('미우새')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3.25 07: 14

은지원이 ’미우새’ 끝판왕으로 첫 등장, 게임 대마왕 일상을 과감하게 공개했는데 모벤져스들은 "저러다 또 돌싱된다"며 걱정하기도 해 방송에 유쾌함을 더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약칭 미우새)’에서 은지원이 출연했다. 
신동엽은 “이 분이 ‘미우새’ 나왔다 사실 1회 때부터 섭외 1순위”라며  “미우새 하면 떠르는 최고 미우새”라며 은지원을 소개했다. 올해 47세인 은지원. 그는 대한민국 1세대 탑 아이돌 출신으로, 젝스키스 리더로 활약했다. 현재 YG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그는 자신의 짐을 챙겼다. 짐을 모두 챙긴다는 것. 회사엔 마치 살림을 차린 듯 개인 냉장고에 각종 전자기기가 있었다.서장훈은 “설마 회사 옮기나”라며 퇴사 여부도 궁금해했다.

알고보니 은지원은 “오늘 새로 작업실 들어가는 날”이라며 새로운 작업실에서 독립하는 날이라고 했다. 이어 매니저와 함께 짐을 옮겼다. 은지원은 “운전 작업을 해야한다”며 게임 전용의자부터 모니터, 조이스틱, 콘설 게임기까지게임 물품을 가득 셋팅했다.서장훈은 “설마 하루 종일 게임하려고 만든 거냐”고 놀랄 정도. 은지원은 “집에 놔두면 엄마한테 눈치보인다”며 그렇게 게임 작업실, 아지트를 만들었다.
앞서 은지원은 “게임하려고 방송 3년 쉬었다”고 말한 적도 있어 화제가 됐던 바. 그는 일명 ‘겜생겜사(게임에 살고 게임에 죽는)’ 아이콘이 됐다. 게임대마왕으로 불릴 정도. 새 작업실로 독립한 은지원은 “한달만 살아볼 것”이라며 게임작업실로 풀 세팅했다. 최고급 50인치 커브 모니터까지 구매한 것. 게임전용 키보드도 화려했다. 모든 게임러들의 로망이기도 한 모니터였고은지원은 뿌듯해했다. 이를 본 모벤져스들은 “매일 초등학생 같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로망을 모두 실현한 은지원은 마치 지상낙원이 된 게임 작업실에서 PC 게임에 이어 콘솔게임기 등 하나씩 만져보며  게임에 빠졌다. 계속해서 게임기가 가득 나오며 방안을 채웠다. 이어 레이싱 게임에도 푹 빠졌다.
이를 본 모변져스들은 “진짜 은초딩이다 저렇게 사니까 행복해서 동안인가보다”라며 감탄,“결혼할 마음도 안 생길 것”이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혼자니까 저런 것, (재혼했다간) 또또또 돌싱된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계속해서 은지원은 라면을 박스채로 구매해 작업실을 채웠다. 은지원은 “여기서 안 나갈 것”이라고 말했고 심지어 라면 끓이는 기계까지 구매했다. 모벤져스들은 “완전 PC방이다, 한강인 줄 알았다”며 놀라워했다. 급기야 김남주는 “저도 저거 사고 싶었다, 부럽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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