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진하게 느껴지는 4차원의 향기 "요즘 세상 요지경··정신 차리기 싫어" ('동민엄마')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03.25 00: 51

그룹 오마이걸 멤버 유아가 소신을 밝혔다.
지난 21일, 신봉선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에 '오마이걸 유아가 아이돌로서 두려워하는 한 가지 | 동민엄마당 ep.1'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이날 ‘동민엄마당’에는 오마이걸 유아가 첫 손님으로 방문, 유아는 “이번에 솔로로 나오게 돼서 동민 엄마한테 눈도장 찍으러 왔다”라며 인사를 건넸다.

'동민엄마당' 영상화면

신봉선은 “내가 오마이걸을 좀 아는데, 약간 상큼하고 요정 같지 않나. 그런데 넌 지금 퇴폐미가 있다”며 감탄, 유아는 "먹혔다"며 "원래 퇴폐미는 아니었는데 그런 무드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동민엄마당' 영상화면
​유아 신곡의 티저를 본 신봉선은 “멋있네. 이미지 변신 제대로 한 것 같은데”라며 칭찬했다. 유아는 "살면서 생각도 바뀌고, 가치관도 바뀌고, 눈빛도 바뀐다"고 공감했다.
한편 신봉선은 유아에게 "뮤직비디오 찍는데 얼마나 걸렸냐"고 물었다. 유아는 "1박 2일"이라고 말한 뒤 매니저의 눈치를 보다가 "2일"이라고 정정했다.
신봉선은 "애를 빛도 안 들어오는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시켰냐"고 물었고, 매니저는 "야외에서 찍었다"고 억울해했다.
그러자 신봉선은 유아에게 "너는 정신을 먼저 차리라"고 쓴소리, 유아는 지지 않고 "요즘 세상이 정신을 차리고 살면 시대에 안 맞는 것 같다. 세상은 요지경이라서 정신을 놓고 물 타듯이 흐름을 타고 가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동민엄마당' 영상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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