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연정훈 붕어빵 딸 첫 공개 “남편 베이스에 내가 한 숟갈”(‘텐트밖’)[Oh!쎈 포인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4.03.25 09: 09

배우 한가인이 딸을 방송에서 처음 공개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이하 ‘텐트밖’)에서 라미란, 한가인, 조보아, 류혜영이 프랑스 남부에서 캠핑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멤버들은 한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기다리며 가족 얘기를 했다. 한가인은 라미란의 아들을 보고 “우리 애들도 빨리 컸음 좋겠다”고 했다. 이에 라미란은 “가인이 딸내미 사진 보여줘. 누구 닮았는지 궁금하다”고 했다. 

한가인은 휴대폰으로 딸 사진을 보여줬고, 조보아와 류헤영은 사진을 보더니 “엄마 닮았다”고 했다. 한가인은 “그런데 아빠가 베이스에 내가 한 숟갈 들어가 있다”고 했다. 
이어 “아들은 내가 베이스에 아빠 한 숟갈 들어가있다”며 “딸은 좀 도도하고 아들은 강아지 같다”고 설명했다. 
한가인은 ‘텐트밖’을 통해 지난 10일에는 아들을, 이번에는 딸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가인은 앞서 ‘텐트밖’ 방송에서 한가인은 홀로 그리운 아들과 딸 영상을 봤다. 영상에서 한가인이 아들 제우에게 “제우야 엄마가 나이 들면 어떡해?”라고 물었고, 제우는 “백 살 돼서 죽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가인은 “엄마 죽으면 제우 어떡해?”라고 물었고, 제우는 “엄마 죽으면 내가 어른이 돼”라고 귀엽게 답했다. “제우  엄마 없어도 살 수 있어?”라는 질문에 제우는 “응”이라고 답하기도. 이를 본 한가인은 “미치겠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한가인 아들은 ‘인형 미모’ 엄마를 쏙 빼닮은 얼굴로 눈길을 끌었다. 
한가인과 연정훈 부부는 2016년 결혼한 후 품에 안은 아들과 딸을 그동안 방송을 통해 전혀 노출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한가인이 본격적으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남편 연정훈이 출연 중인 KBS 2TV ‘1박 2일’에도 게스트로 나가고 가족을 언급하는 것은 물론, 두 자녀의 얼굴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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