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류필립이 빙모상을 당한 뒤 심경을 전해다.
25일 류필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하는 장모님과의 마지막을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소중한 시간 내주시어 먼길부터 와주시고 가족같은 마음으로 장모님의 이별을 진심으로 위로해주시고 따뜻한 격려를 보내주신것에 이 감사한 마음을 글로 표현할 방법이 없습니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류필립은 “많은 힘과 위로가 되었고 조문해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잘 모시게 됐다”면서 “이 은혜를 절대 잊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2일 가수 미나의 어머니이자 류필립의 장모인 장무식 씨가 별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로 인해 스케줄차 일본에 있던 류필립은 급하게 귀국해 빈소를 지켰다.
고인의 빈소는 한양대학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차려졌으며, 25일 오전 8시 발인을 진행했다.
한편, 류필립은 지난 2018년 17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가수 미나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다수의 예능과 유튜브를 통해 결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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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류필립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