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재밌네’ 대첩 후 10일만에 첫 근황..태국서 논란 잊은 표정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4.03.25 17: 24

배우 겸 가수 혜리가 “재밌네” 대첩 후 첫 근황을 공개했다. 
혜리는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한 패션매거진과 진행한 화보 촬영에서 찍은 사진들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혜리는 여러 의상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특히 혜리는 장난기 가득한 표정부터 시크하고 도도한 표정, 발랄한 표정까지 다양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해당 사진들은 혜리가 지난 15일 전 남자친구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설이 제기되자 “재밌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기고 류준열의 계정을 언팔로우한 지 10일 만이다. 
혜리와 류준열이 과거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해 약 8년 간의 장기 연애를 이어오다 지난해 11월 결별을 공식 발표했던 바.
혜리의 “재밌네” 반응은 혜리와 류준열, 한소희를 둘러싼 환승 연애 의혹 등 여러 추측들이 쏟아졌고, 한소희 역시 자신의 SNS에 "환승은 제 인생에 없다. 저도 재미있네요"라는 반응을 남겨 이슈에 불을 지피기도 했다. 
이후 혜리는 “지난 며칠 동안 저의 개인적인 감정으로 인해 생긴 억측과 논란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지난 11월, 8년 간의 연애를 마친다는 기사가 났다. 그 과정이 짧은 기간에 이루어진 판단도 아니었고, 결별기사가 난 직후에도 저희는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누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리고 4개월 뒤 새로운 기사를 접하고 나서의 감정이 배우 이혜리가 아닌 이혜리로 받아들여진 것 같다”며 “순간의 감정으로 피해를 끼치게 되어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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