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한형'에서 권나라가 결혼에 대해 고민하자 신동엽이 현실 조언을 건넸다.
25일 짠한형 채널을 통해 '권나라 EP.34 신나는 나라를 위하여!'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제됐다.
이날 권나라는 "송새벽 오빠가 많이 경험해보라고 해 틀에 갇혀있지 말라 얘기해주셨다"면서 "요즘에 그런 걸 많이 깨닫게 됐다"고 했다. 이에 신동엽은 "연기하며 다양한 사람들 만나며 많은 생각을 할 때다"고 하자권나라는 "온전히 나에대해 알아가는 시간들이 중요하고 좋다 작품하면 2~3시간 자고 촬영간다 그게 몇 개월 지속된다"며 "감사하지만 쉼없이 달리면 내가 뭘 잘하고 좋아하는지 싶다 주변 사람에게 안부묻고 소통도 했나 싶다"고 고민했다.
이에 신동엽은 "언제까지 비밀연애 해야되는 거야 싶은 거냐 그 오빠들에게 미안할 것"이라며 너스레,권나라는 "정말 새벽오빠가 연애도 많이 해보라고 했다"고 했고 신동엽은 "젊을 때 연애 많이 해야한다"며 공감했다.
그러자 권나라는 결혼에 대해 궁금, "결정적 이유가 있을까 궁금하다"고 했다.이에 신동엽은 "결혼은 정말 어려운 것 어떤 사람과 결혼해야 행복할지 상대에 대해 고민하는데 나는 어떤 사람인가를 알아야한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모든 걸 감수할 수 있고 이겨낼 수 있을지, 성장할 수 있을지 내 자신과 대화를 많이 나눠야한다 본인이 결혼과 적합한 사람인지 확신을 가져야한다 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아야한다"고 했다.그러면서 "어떤 사람을 만나 행복할지는 말이 안 된다 그걸 알고 하더라도 (나중엔) 천차만별이 된다"고 조언했다.
이에 권나라도 "항상 난 어떤 사람과 행복할까 싶은데 나 자신이 어떠한 사람이고 맞춰줄 수 있는지 생각해 본적 없다"며 깨달음을 얻었고 신동엽은 "그 생각부터 시작하면 그 다음 스텝으로 넘어갈 수 있다 물론 내 생각이다"고 말했다./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