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나라 "걸그룹 때부터 달려와 뭘 해야 즐거운지 몰랐다" [화보]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03.26 15: 09

배우 권나라의 압도적 아우라를 담은 화보가 공개됐다.
현재 방영 중인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으로 사랑스러운 매력부터 다채로운 감정선을 펼치며 인생 캐릭터 탄생을 알린 권나라가 지큐 코리아(GQ KOREA) 4월 호 화보를 통해 달라진 깊이감을 확인시켰다.
지큐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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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화보 속 권나라는 감각적인 콘셉트와 무드에 완벽히 녹아든 듯한 모습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넘치지 않는 절제된 스타일링과 유니크한 무빙까지 더한 권나라는 매 컷 남다른 아우라를 뿜었다.
뿐만 아니라, 믿기지 않는 프로포션, 부드러운 카리스마까지 더한 권나라는 드라마틱한 화보를 탄생시키며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서사를 품고 있는 눈빛과 완벽한 콘셉트 소화력은 군더더기 없는 화보를 완성시켰다.
지큐 코리아 제공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권나라는 '한 번 더 일어나자, 한 번 더 할 수 있어'라고 말한 순간이 언제인지 묻는 질문에 "'야한 사진관' 들어가기 전"이라 꼽는가 하면, "걸그룹 때부터 달려오기만 해 쉬는 날 뭘 해야 즐거운지 저에 대해 전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저를 위한 시간을 많이 보냈다. 그러고 나니 '충분히 잘할 수 있을 거야' 라는 마음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여기게 됐다"라며 드라마 시작 전 충전의 시간을 되돌아봤다.
또한, '나의 아저씨'의 유라 역과 권나라가 가까이 맞닿아 있지 않나라는 질문에 "비슷한 경험이 있었지만 그 당시 '감독님이 망해서 좋아요'라는 대사처럼 어려운 부분도 있었다."라고 답하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냥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따뜻하게 살아가도 괜찮구나, 그런 안심을 느낀거였다. 그런 대사였고, 그 이유였다"라고 현재는 이해한 부분이라 밝혔다.
더불어 "유라는 뚝심 있게 그 길로 간다. 저도 그런 생각을 한다. 버티면 된다. 어느 순간 '내가 무엇을 배웠을까? 뭘 얻어왔을까? 돌아보면 그 순간순간 얻어온 것들이 있었다"라며 권나라의 성장 동력을 확인케 했다. 여기에 권나라의 내력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는 "지금은 그냥 저를 위해 산다. 저를 위한 질문을 하고 이 질문에 행동하는 게 저를 위한 답이다"라며 탄탄한 내면까지 엿볼 수 있게 했다.
지큐 코리아 제공
이처럼 권나라는 다채로운 스타일링에 걸맞은 섬세한 듯 과감한 표정과 포즈로 화보에 생동감을 불어넣은 것은 물론, 매력 스펙트럼을 넓히며 앞으로 보여줄 무궁무진한 매력에 더욱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권나라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은 매주 월, 화 밤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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