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청아가 파리에서만 가능한 사치를 누렸다.
24일, 이청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MOCA 이청아'에 '여행의 묘미는 여기에 있었다 vlog in Paris'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 이청아는 함께 여행 온 메이트, 이모의 문소리에 잠에서 깼다. 이청아는 이모를 불렀지만 이모는 아무래도 나간 모양. 대답이 없었다.
이에 이청아는 "이모도 개인 공간이 확실한 분이라 오히려 잘 맞는 여행 메이트다"라며 "어제 너무 놀랐던 게 이모랑 같이 쓰려고 (한국에서) 티슈 같은 걸 챙겨왔다. 이모도 가져와서 모든 생활용품이 두 배로 있다"고 자랑했다.
이후 이청아는 "오늘 하루를 한번 시작해 볼까"라며 블루베리를 씻었다. 그러던 중 생수 중 고급 브랜드로 알려진 에비앙으로 헹구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청아는 "에비앙으로 블루베리 헹구기. 프랑스여서 가능한 일"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청아는 파리에서 "A4와 양면 테이프를 사고 싶었다"며 문구 쇼핑을 즐기기도 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쇼핑 중 "접시가 갖고 싶다"며 "귀엽긴 한데 '얻다 쓰게'"라고 자문하거나 "그러면 사람들한테 선물한다는 핑계로 산다. 그런데 안 주고 내가 가진다. 이제 질문의 시간이다. 정말로 필요한가?"라면서 인간미를 보였다.
영상을 본 팬들은 "이모와 조카가 아니라 친구같은 느낌이 보기 좋고 부러운 관계네요~", "유튜브를 통해 배우 이청아가 아닌 인간 이청아에 대해 알 수 있어서 값지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모카 이청아' 영상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