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前 남친들 다 결혼했다…나만 이러고 있어" 40대에 신세 한탄! ('한혜진')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03.26 22: 14

한혜진이 전남자친구를 언급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서는 '다이어트에 엄격한 한혜진이 선정한 술안주 TOP6' 제목의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한혜진이 혼술 먹방을 선보였다. 
이날 한혜진은 다이어트할 때 먹으면 좋은 술안주를 소개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은 "술을 마실 때 조차 관리를 하는 사람이라 오늘 콘텐츠가 어떤 공감을 얻어낼 지 잘 모르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제작진이 이걸 찍자고 했을 때 나한테 왜 이러지 싶었는데 고마운 마음이 든다"라며 시원하게 맥주를 한 잔해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은 안주를 먹기 전 술을 마신다고 설명했다. 
한혜진은 닭발과 달걀찜을 먹었다. 한혜진은 기름장을 보며 "우리나라 음식이 기름장이랑 먹는 게 많다. 나는 기름장을 먹을 때 그냥 소금만 달라고 하고 옆 사람에게 기름을 조금 얻어서 먹는다. 이렇게 그냥 처음부터 담겨져 나오면 그냥 버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혜진은 통오징어찜을 먹었다. 한혜진은 "내가 내장을 사랑한다. 연인과 함께 먹을 때 치아를 주의해야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닭가슴살, 달걀 이런거 돌려막기 힘들지 않나. 그럴 땐 수산물로 가야한다"라며 오징어 단백질을 반겼다.
한혜진은 "칼로리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특양구이를 추천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은 "식감이 살아 있는 게 당긴다"라며 특양구이도 맛있게 즐겼다. 다음 안주는 꼼장어를 주문했다. 한혜진은 "꼼장어에는 역시 소주다"라며 잔에 기름을 버려서 안되겠다며 병나발로 소주를 마셔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어릴 때 꼼장어를 많이 먹었다며 "청담동 으악새 같이 갔던 너 잘 지내니"라며 과거의 전 남자친구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제작진은 "그 분 결혼 하셨나"라고 물었다. 이에 한혜진은 "했다"라며 "나이가 몇 인데 결혼 안 한 사람이 없다. 나만 이러고 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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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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