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子' 김민국, 3천만 국민에게 '경고'?..."재난이 도래했다" [★SHOT!]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3.26 22: 18

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이 운전 면허 취득 소식과 함께 귀여운 경고를 전했다.
지난 25일, 김민국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전국 3000만 명 운전자 여러분께 공지한다. 현 시간부로 전국 운전 가능한 도로에 피치 못할 재난이 도래했음을 전한다"라며 운전면허증 사진을 공개했다.
김민국은 "본 운전자는 안전 운전 카트라이더보다는 눈앞에 보이는 모든 것을 깨부수는 다함께 차차차(모바일 게임)를 즐겨 했다. 과거 네발자전거로 아버지 차 옆문을 동생 것과 같이 이중 추돌 사고를 낸 '로드 워리어'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승마 경험 중) 뒤에 타고 있던 어머니가 중도 하차한 줄도 모르고 혼자 2km 정도를 제주도산 블랙뷰티와 오로지 (말과의) 교감으로만 몰던 이 시대 진정한 베스트 드라이버"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 경고했다. 김민국의 첫 차 뒤에 붙을 초보운자 네 글자는 제가 아닌 오로지 당신들에게 주어지는 마지막 생존 신호니 부디 놓치지 마시고 방사선 유출 피해 반경 정도의 거리를 두신 뒤 서행하시길 바란다"며 유쾌한 경고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국은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주의 첫째 아들이다. 그는 과거 가족들과 함께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 가?'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그는 뉴욕대학교 티시예술대학에 영화 전공으로 입학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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