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이 남편 지성과의 럽스타그램 비하인드를 전한다.
26일 유튜브 채널 '테오'에는 '살롱드립2' 에피소드 33회가 공개된 가운데, 영상 말미에는 다음주 콘텐츠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는 JTBC 토일드라마·쿠팡플레이 시리즈 ‘하이드’의 주역배우 이보영, 이무생, 이청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특히 장도연은 이보영에게 "(지성 씨의) 전화번호부에 '울초섹미'라고 적혀있다고 되어있다더라"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보영은 "울트라 초절정 섹시 미녀라는 뜻"이라며 "어렸을 때 오빠랑 장난으로 한 말인데"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이청아는 "(촬영장에) 뷔페가 왔는데 오빠랑 언니 사진이 있더라"라고 언급하는가 하면, 장도연은 "영화관 데이트 썰이 있다"라며 두 사람의 '럽스타그램' 비하인드를 물었다.
앞서 이보영은 11일, "영화관 데이트"라는 글과 함께 모자를 쓴 채 청바지에 편안한 차림으로 손가락 브이를 하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을 게재했다. 이와 동시에 이보영의 남편인 지성 역시 "영화관 데이트"라고 똑같이 글을 남기며 사진을 게시하며 달달함을 자아낸 바.
이와 관련해 이보영은 "그날 신나서 오빠보고 사진 찍어보라 했더니 '꼭 여기서 이래야 돼?' 서로 그랬다"라고 토로하며 "사진 찍는데 안보는 척을 어떻게 하는거냐"라며 사진 포즈에 대한 고민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성과 이보영은 지난 2004년 SBS 드라마 '마지막 춤을 나와 함께'에서 처음 만났으며 약 7년간의 열애 끝에 2013년 9월 결혼해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유튜브 'TEO 테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