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가 안정환을 이겼다..태국전 시청률 '1위'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03.27 13: 34

남현종-이영표의 KBS가 태국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KBS가 26일 펼쳐진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한국 대 태국 경기에서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KBS의 시청률은 전국 13.5%로 MBC의 시청률을 압도했다. 특히 최고 시청률은 18.9%까지 달하며 전국민적 관심을 입증했다. 김성주-안정환이 나선 MBC는 전국 시청률 10.8% 기록했다.

방송화면 캡처

남현종-이영표 콤비가 날씨만큼이나 뜨거운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의 폭발적 열기를 현지 단독 중계로 생생하게 전한 가운데, 이영표 위원의 레전드급 경기 분석은 이번에도 빛을 발했다. 어려운 경기를 예상하면서도 승리를 100% 확신한다고 말했던 이영표 위원은 태국의 공간 수비가 취약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영표 위원의 분석대로 이재성의 선취골과 손흥민의 추가골 모두 공간을 활용한 공격에서 터져 나왔다. 이영표 위원은 경기 후에 “짧은 시간이었지만 황선홍 감독이 미세 조정을 통해 조직력을 되살려냈다”며 황 감독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젊은 피’ 남현종 캐스터와 ‘레전드급 분석’ 이영표 위원의 호흡이 빛을 발하며 KBS의 완성도 높은 중계방송이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