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김대호가 여전히 꼬리의 꼬리를 무는 프리선언에 대해 다시 한 번 언급했다.
28일 찹찹 채널에선 ‘김대호, 나혼자 잘 살더니 이제 프리선언까지! 제대로 입장 밝히러 나왔습니다’란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제작진은 ‘성공한 직장인 2기 돈자 김대호에게 월급과 퇴직금은 어떻게 써야 하는 지에 대한 비법을 물어봤소, 열일….하는 이유가….. 있더이다…..’라고 소개했다.
이날 김대호가 출연하자 MC들은 “떠도는 소문이 많다 ‘나혼자산다’로 한 방에 차트를 찢으며 떡상했다”며 조만간 프리선언한다는 소문에 대해 물었다. 김대호는 “아직도 MBC 소속 열심히 하는 중, 나에게 도움될 때 그때 프리할 것”이라 말했다.
또 MBC 직장생활 중 휴직한 적이 있다는 김대호. 이유를 묻자 그는 “이 길이 내 길 아니라 생각,아나운서 덕목이 따뜻함과 인간에 대한 호기심이 결여됐다”며 MBTI도 INTP라고 했다. 마이웨이 스타일이라는 것
.어느 덧 고정프로 7개 스케쥴을 소화한다는 김대호. 회사 나가면 0개가 된다는 말에 그는 “자연인 김대호와 아나운서 김대호 고민한다아직까진 아나운서란 네 글자가 있다”고 했다.
광고가 엄청나게 들어왔다는 소문에 김대호는 “올해까지 보면 20개 정도?공익광고라 까다롭다”며“회사와 수익쉐어는? 말이 쉽지 않다 그게 아쉬우면 나가야된다”고 말했다.
회사 장점을 묻자 그는 “명절과 연말에 상여금이 나와, 품위유지비가 있다”며 “(금액보면)한 해만 더 버텨보자 싶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 재테크는 하는지 질문에 그는 “퇴직금 정산 정도? 이미 다 빼서 퇴직금으로 집을 샀다”며“돈을 여기서 더 벌면 섬을 사고 싶다 무인도”라며 눈여겨본 섬이 남해에 있다고 했다./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