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11기 영식이 11기 순자의 등장에 깜짝 놀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저마다의 매력으로 ‘솔로나라’를 핫하게 달궜던 ‘하드캐리러’들이 ‘솔로민박’에 입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첫번째 여성 출연자는 8기 옥순이었다. 스타일이 바뀌었다는 8기 옥순은 “일단 머리 기르라고해서 열심히 길렀다. 옷을 신경썼다. 이번에는 진짜 제 마음을 깊게 보고 내가 진짜 어떤 사람을 좋아하는지 생각해서 둘이 나가고싶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음으로 11기 순자가 등장했다. 같은 기수 영철과 커플이 됐던 순자는 “잘 안 맞았던 그런 성향들이 (솔로나라) 밖에서 두드러지면서 서로 그냥 응원하게 되는 사이가 됐다. (연락) 안해요”라고 밝혔다.
11기 영식은 순자를 보고 “최근에 다퉜단 말이야”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11기 순자는 “표정 관리가 안되네”라며 소리를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11기 순자는 “나 너무 당황했어”라고 덧붙였다.
세 번째 솔로녀는 15기 정숙이었다. 15기 정숙은 “남자의 마음을 터트려보겠습니다”라며 의욕을 다졌다. 15기 정숙은 다시 보고 싶은 남자로 17기 영식을 꼽기도.
다음으로 15기 현숙이 등장했다. 15기 현숙은 “사람이 힘든 일을 겪을수록 더 강해지는 것 같다. ‘나랑 생각이 다른 사람이 있구나’ 저는 한층 성장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15기 현숙은 17기 영식이 보고싶다고 밝히며 “인별 팔로우 했는데”라고 말하기도. 팔로우 해주셨냐는 질문에 “아니”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등장한 17기 영숙을 본 17기 영수는 당황해했다. 17기 영숙은 6기 영수를 보고 싶었다고 밝혔고, 이를 들은 6기 영수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마지막 출연자는 17기 순자였다. 17기 순자는 어떤 남자를 만나고 싶냐는 질문에 “나도 배려해줄 수 있고 상대방도 배려해줄 수 있는 남자”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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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