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의혹 1도 없어" 김호중, 성악 영재 전에 '울산 슛돌이' 였다! (ft.임영웅.영탁)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3.29 07: 01

‘구해줘 홈즈’에서 가수 김호중이 과거 슛돌이 시절 모습을 깜짝 공개, 입담도 뽐내며 매력을 발산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 김호중이 출연했다. 
이날 김호중은 최근 근황에 대해 앨범을 준비 중인 것을 언급, “타이틀곡 힌트를 드리자면 남자의 이야기다"라고 말했다. 이때, 박나래는 과거 김호중의 집을 간 적이 있다면서 "예전에 정리하는 프로그램을 할 때 김호중 인턴 코디의 집을 갔는데 집이 깔끔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나래는 “탐나는 게 다용도실 김치 냉장고 안에 전국 팔도 김치들이 가득하더라"라고 부러워했다.

그러자 김호중은 "김치가 너무 많아서 깍두기 볶음밥을 했는데 5일 동안 깍두기 볶음밥을 먹은 적이 있다. 요즘도 많이 보내주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루는 사무실에 의문의 보자기가 있더라. 산삼, 송이 버섯을 생각할 수 있지 않나. 말고기가 들어있더라, 처음 맛을 봤는데 맛있더라"고 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어머니들의 플러팅 장인이란 말에 김호중은 “사실 어머님, 할머님 모두 마음은 이미 10대 소녀 아니냐, 그래서 누나”라고 언급했다. 박나래가 몇살까지 누나인지 묻자 김호중은 “100세 이하면 다 누나”라며 너스레, “100세 이상은 누님이다”라고 말하며 센스있게 답했다.
복팀에서는 가수 김호중과 박나래가 대표로 출격, 덕팀에서는 주우재가 대표로 출격했다. 복팀의 매물은 2019년 준공된 단독주택으로 1층 전체를 클래식 기타 제작 공방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했다. 마침 주우재가 기타를 발견, 기타를 이어받은 김호중은 김광석 노래로 탄탄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저는 성악 전공이지만, 김광석, 김현식 선배님의 영상을 보면서 기타를 독학했다.”고 고백,김호중은 애절한 목소리로 발품 현장을 콘서트 현장으로 바꾸어 놓았다.모두 “만능 김호준 콘서트, 이제 시작이다”며  기대하게 했다.모두 “성악 잘 하지만 모든 노래 다 잘한다”라고 말했다.
이때, 박나래는 “난 노래 못해, 근데 3월에 트로트 가요제 나간다. 양세형과 ‘불타는 장미단’ 형제가요제 출전한다”라고 전했다. ‘황홀한 고백’을 선곡했다는 박나래는 “어차피 신나게 안 되니 기세로 가자고 했다  팁좀 달라”고 하자 김호중은 “내가 봤을 때 크게 망할 것 같다”라며 원포인트 레슨으로 맛깔나는 노래 팁을 전수했다.
이에, 야외에서 김호중은 축구시범을 선보였다. 울산대표 성악영재 시절, 축구 슛돌이 모습도 깜짝 공개했다. 모두 “얼굴이 그대로다”고 깜짝 놀랄 정도. 트롯계 축구황제는 누구인지 묻자 김호중은 임영웅, 영탁을 언급하며 “임영웅은 흔하지 않은 왼발잡이영탁은 스피드, 각자 포지션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레벨 다른 건 임영웅, 1위다 잘한다2위는 영탁”이라며 “나는 0순위”이라며울산 슛돌이 출신 자존심을 챙겼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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