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제대 예정' 이영빈, 솔로 홈런 꽝...2안타 2타점 [오!쎈 퓨처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4.03.29 15: 53

프로야구 LG 트윈스 내야 백업이 더욱 두터워질 전망이다. 오는 7월 제대 예정인 내야수 이영빈(상무)이 장타력을 뽐냈다.
이영빈은 29일 문경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 삼성과의 경기에 6번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영빈은 이날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으로 활약했다.
2회 2사 후 첫 타석에 들어선 이영빈은 삼성 선발 이호성과 승부에서 2볼에서 3구째를 때려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 110m. 

상무 피닉스 이영빈 548 2023.04.23 / foto0307@osen.co.kr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타점을 올렸다. 상무는 선두타자 오태양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이주형의 2루수 땅볼로 1사 1루가 됐다. 추재현의 우전 안타로 1,2룩 됐고, 허인서가 좌전 적시타를 때려 2-1로 앞서 나갔다. 
이영빈이 타석에 들어서 1볼 1스트라이크에서 이호성 상대로 우전 안타를 때려 1타점을 올렸다. 상무는 3-1로 앞서 나갔다. 
삼성이 6회초 4점을 뽑아 5-3으로 역전했다. 이영빈은 6회 2사 후 세 번째 타석에서는 우완 이승현에게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다. 4-8로 뒤진 8회 2사 1루에서 홍정우 상대로 삼진 아웃을 당했다.  
2021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7순위)로 LG에 입단한 이영빈은 2022년까지 1군에서 뛰고 군대 입대했다. 2022년 2군에서 타율 3할6푼3리(80타수 29안타)를 기록했다. 지난해 상무에서 61경기 출장해 타율 2할2푼7리(154타수) 35안타 7홈런을 기록했다. 
상무 피닉스 이영빈 489 2023.04.23 / foto030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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