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가 눈물을 왈칵 쏟았던, 태연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29일 혜리가 개인 채널을 통해 '태연 -쉬겠다더니 폭주하는 탱떤여자'란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혜리는 "성공했다 태연도 나왔다"며 "언니보다 슈퍼스타 없다"며 반갑게 맞이했다. 그러면서 "우리 둘다 '알쓰' 알코올 쓰레기"라며 공통점을 보였다.
첫 만남에 대해 혜리는 "너무 선배라 무섭긴했다, 나 싫어할까 걱정했다"며 "근데 나보자마자 (포옹하고) 좋아해주셔서 감동했다 처음보자마자 고민상담하며 울었다" 고 했다.
혜리는 "5~6년 전 나는? 지금 생각하면 그럴까 싶다 이상하지 않나"며 민망해했다. 이에 태연은 "밉지 않았다 부담스럽고 거부감있다면 벽을 쳤을 것 그렇지 않았다"고 했다. 혜리는 "사석에서 만나 날 어떻게 생각해주실까 싶었다"고 하자 태연은 "내가 시어머니냐"며 폭소, 혜리는 "시어머니 아닌 비욘세다"고 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