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이 마라톤 대회 출전 이틀 전 일상을 공개했다.
29일, 한혜진은 마라톤 대회에 출전하기 이틀 전 자신의 일상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은 아침 침실에서 사진을 공개하며 "추운데 보일러 좀 켜고 목욕 물 좀 받아줘 샐러드 주문하고 입안에 약 발라주고 택배박스 좀 뜯어줘 메이컵 브러쉬 세척해놓고 현장 가방 정리 한 번 해 놔 10시에 치과거서 스케일링 받고 바로 정형외과 가서 물리치료 받고 6시에 마지막 러닝 5km 가볍게 목 겁나 따끔거리는데 스프레이 좀 뿌려줘"라며 "누가 좀 나 대신 다 해줬으면"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한혜진은 합천 벚꽃 마라톤 대회 출전 번호표 사진을 공개하며 "하아 올 게 왔구나 45세 이하 청년부 한혜진 화이팅"이라고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은 물리치료 사진을 공개하며 "뛸 수 있겠지"라고 걱정어린 사진을 공개했지만 결국 계획대로 어머니와 함께 강변을 달리며 5km를 뛰는 영상을 공개하며 "엄마 화이팅"이라고 글을 남겨 어머니를 응원했다.
한혜진은 마지막으로 어머니와 함께 다 먹은 피자 한 판을 공개하며 "엄마 이거 맞는 거야?"라고 글을 적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한혜진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을 통해 다양한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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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