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지훈·아사히, '빛 나는 SOLO' 파트1 '최후의 보석남'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4.03.31 08: 20

그룹 트레저가 예상을 벗어난 반전 드라마로 '빛 나는 SOLO' 파트1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31일 오전 12시 30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빛 나는 SOLO' 5화에서는 서툴지만 자신만의 속도로 있는 그대로의 진솔한 모습을 보여준 파트1 다섯 멤버(지훈·준규·윤재혁·아사히·하루토)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최종 선택을 앞둔 멤버들은 1대 1 '텐미닛 토크' 시간을 통해 마지막 매력 어필에 나섰다. 여성 출연자들은 아사히의 다정함과 지훈의 배려심, 보이스 레코더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윤재혁의 노력을 인정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저마다의 라면 레시피로 좋은 반응을 끌어낸 지훈∙윤재혁∙하루토의 '최후의 만찬', 아사히∙준규의 이색 데이트 후 모두가 한 자리에 모였다. 긴장감이 맴도는 가운데 네 출연자는 하루토의 섬세함과 준규의 밝은 에너지, 지훈의 배려심, 아사히의 발전하는 모습을 최종 선택 이유로 꼽으며 이들에게 보석을 건넸다.
이 가운데 더 많은 매력을 보여달라는 보이스레코더를 여러 차례 받았던 아사히가 지훈과 함께 두 개의 보석을 추가로 획득하는 반전으로 '최후의 보석남'에 등극했다. 희비는 엇갈렸지만 멤버들은 서로를 다독였고 트레저캐슬을 떠나며 첫 번째 파트는 마침표를 찍었다.
멤버들은 '빛 나는 SOLO'라는 예능 유니버스를 통해 자신이 한 뼘 더 성장했음을 실감했다. "벽 깨기 프로젝트의 느낌이었다", "이전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된 것 같다", "값진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빛 나는 SOLO'는 트레저 최고의 '보석남'을 가리는 로맨틱 서바이벌이다. 멤버들이 트레저캐슬에서 나흘의 시간을 보내며 각자의 매력을 어필, 여성 출연진의 선택을 받는 과정을 담는다. 이어지는 파트2에서는 최현석, 요시, 도영, 박정우, 소정환이 활약할 예정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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