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프리뷰] 선발진의 ‘맏형’ 백정현, 4연패 빠진 삼성 구할까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4.03.31 09: 20

삼성이 4연패의 늪에 빠졌다. 선발진의 ‘맏형’ 백정현이 위기에 처한 팀을 구할까. 
지난 26일 잠실 LG전 이후 4연패에 빠진 삼성은 31일 대구 SSG전 선발로 백정현을 내세운다. 올 시즌 두 번째 등판이다. 지난 26일 LG를 상대로 5⅔이닝 5피안타 5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SSG와의 상대 전적에서 4경기 2패를 떠안았다. 평균자책점은 4.26. 
SSG 타선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특히 하재훈, 한유섬, 최정 등 중심 타선의 타격감이 좋다. 장타 생산 능력이 뛰어난 만큼 한 방을 조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 라이온즈 선발투수 백정현이 역투하고 있다. 2024.03.14 / foto0307@osen.co.kr

외국인 원투 펀치 코너 시볼드와 대니 레예스가 앞선 두 경기에서 무너지면서 주말 3연전 싹쓸이 위기에 놓였다. 백정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선발 백정현의 호투 못지않게 타자들의 활약도 중요하다. 전날 경기에서 득점 찬스에서 집중력이 부족한 모습이었다. 
SSG 선발 투수는 로버트 더거. 시즌 첫 등판이었던 26일 한화를 상대로 5이닝 4피안타 3볼넷 2탈삼진 4실점으로 첫 패를 떠안았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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