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2루타를 터뜨리며 2경기 연속 안타와 득점을 올렸다.
오타니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7푼3리에서 2할6푼9리로 하락했다.
2번 지명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1회와 3회 삼진을 당했다. 6회 선두 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우익선상 2루타를 터뜨렸다. 프리먼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그사이 3루에 안착했다. 에르난데스의 2루타 때 득점 성공. 오타니는 7회 2사 후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한편 다저스는 세인트루이스를 5-4로 꺾었다. 세인트루이스는 3회 1사 1,2루서 골드슈미트의 좌전 안타로 1점을 먼저 얻었다. 5회 도노반의 우중간 적시타로 2-0으로 달아났다. 6회 2사 만루 추가 득점 기회를 잡은 세인트루이스는 도노반의 몸에 맞는 공과 타격 방해로 2점을 추가했다.
반격에 나선 다저스는 6회 에르난데스의 2루타와 아웃맨의 투수 땅볼로 2점을 추격했다. 8회 에르난데스의 좌월 솔로 아치와 먼시즤 우월 투런포로 5-4 역전에 성공했다.
다저스 선발 스톤은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에르난데스는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먼시는 2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