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을 앞두고 있는 그룹 라이즈(RIIZE)가 팬들에게 깜짝 선물을 안긴다.
1일 OSEN 취재에 따르면 라이즈는 오는 3일 ‘사이렌(Siren)’의 풀버전 음원을 깜짝 발매한다. 이달 컴백을 앞두고 있는 만큼 싱글 형태로 신곡을 발표하고 예열에 나설 예정이다.
라이즈가 발표하는 ‘사이렌’은 정식 데뷔 전 1분 가량의 퍼포먼스 비디오로 먼저 공개된 바 있다. 당시 중독성 강한 훅에 맞춰 라이즈 멤버들이 고난도 퍼포먼스를 소화하며 화제가 됐었다.
뿐만 아니라 라이즈는 그동안 국내 음악방송을 비롯해 'SMTOWN LIVE', 'KCON LA', 'MAMA AWARDS', 'GMO SONIC' 등 해외 대형 무대에서도 ‘사이렌’의 퍼포먼스를 보여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사이렌’은 그동안 완곡을 듣고 싶다는 팬들의 요청이 쇄도했던 만큼, 풀버전 음원 발매는 팬들에게도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라이즈가 4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인 만큼, ‘사이렌’ 발매를 시작으로 컴백 예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라이즈는 지난 해 9월 발매한 첫 싱글 앨범 ‘겟 어 기타(Get A Guitar)’로 데뷔와 동시에 인기를 끌며 5세대 보이그룹을 이끌어갈 기대주로 떠올랐다. 특히 지난 1월 발표한 싱글 ‘러브 원원나인(Love 119)’로 음원차트 상위권에서 롱런하면서 대중적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라이즈는 ‘겟 어 기타’, ‘메모리즈(Memories)’, ‘토크 색시(Talk Saxy)’, ‘러브 원원나인’ 등 독자적 장르 이모셔널 팝 기반의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로 팀의 정체성을 확실하게 그려내고 있어 더 주목받고 있다.
라이즈는 오는 5월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도쿄, 홍콩, 타이페이, 마닐라, 싱가포르, 방콕, 자카르타 등에서 첫 팬콘 투어 ‘2024 라이즈 팬콘 투어 ‘라이징 데이’(2024 RIIZE FAN-CON TOUR ‘RIIZING DAY’)’를 개최하며,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멕시코 최대 규모의 팝 페스티벌 ‘테카테 엠블레마(Tecate Emblema)’ 무대에도 오른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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