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터틀맨, 급성 심근경색 사망 16주기..펭수도 그리워한 목소리 [Oh!쎈 이슈]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04.02 07: 24

혼성그룹 거북이의 故터틀맨이 세상을 떠난 지 16년이 흘렀다.
故터틀맨은 지난 2008년 4월 2일 자택에서 급성 심근경색으로 숨을 거뒀다. 향년 38세.
故터틀맨은 2001년 거북이 1집 앨범 ‘Go! Boogi!’로 데뷔했다. 故터틀맨은 강렬하고 흥겨운 랩은 물론, 작사와 작곡을 도맡으면서 거북이의 인기에 큰 힘을 보탰다. 故터틀맨이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한 ‘사계’, ‘빙고’, ‘비행기’ 등은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히트곡이다.

故터틀맨 2008년 2월 정규 5집 ‘오방간다’를 발매하며 활발히 활동했지만 발매 2개월 만에 돌연 세상을 떠나면서 큰 충격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거북이 멤버였던 금비, 지이는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해체를 선언했다.
故터틀맨은 AI 형상으로 돌아와 뭉클함을 자아냈다. Mnet 특집 프로그램 ‘AI 음악 프로젝트-다시 한번’에서 금비, 지이와 함께 12년 만에 완전체 무대를 꾸며 감동을 전했다. 이 무대에는 거북이 ‘찐팬’ 펭수도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故터틀맨의 유해는 경기도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에 안치됐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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