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잔고 480원→하루 5억씩 찍혔다" 황정음's 인생역전 Story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4.02 08: 32

’짠한 형'에서 황정음이 하루에 5억원씩 벌었던 전성기 시절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일, 신동엽의 짠한형 채널을 통해 ‘황정음, 윤태영 EP.36 역대급으로 아슬아슬했던 술자리’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드라마 ‘7인의 부활’ 로 컴백한 황정음과 윤태영이 인사했다. 신동엽은 “이렇게 정신없는 와중에도 열심히 일한다”고 하자황정음은 “요즘 많이 바쁘다”며 웃음 지었다. 옆에 있는 윤태영에게 신동엽은 “같이 드라마 출연하는 스태프들 깜짝 놀랐을 것정음이 많이 위로해줬나”고 했고 황정음은 “나 덥다”며 외투를 벗었다.

이어, ‘7인의 부활’ 애 대해 소개, 윤태영은 황정음에 대해 “극 중에서 사랑했던 사이”라 했다. 그러면서 “말 잘 못했나? 왜 이렇게 슬프지”라며 고개를 숙이며  웃음, 황정음은 다행히 와인을 마시며 “기분 좋아졌다, 이런게 행복인 것 같다좋은 사람들과 즐기는 시간이 좋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걸 너무 못 즐기고 살았다, 이제 조금 알 것 같다 지금 행복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황정음의 전성기 시절을 언급, ‘거침없는 하이킥’ 시절에 대해 떠올렸다. 2009년도 였다는 황정음은 “너무 행복했을 때, 대한민국 좋은 CF는 다 찍었다”며“통장에 485원 있다가, 하루에 5억씩 통장에 찍혀, 다음날 일어나면 2억씩 찍혔다, 얼마나 꿈 같나”고 했다.그러면서 “그때 인생을 좀 알았다, 그리고 이번에 또 인생을 알았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이에 신동엽은 “그렇게 계속 인생을 알게되는 것 사람은 그렇게 크는 거다”며 위로했다.그러자 황정음은 “근데 왜 하필 나야”라며 소리쳤고 윤태영은 “자리가 왜이렇게 붎편해 먼저 집에가야겠다”며 민망해했다.
이어 다시 ‘하이킥’ 때 연기를 할 수 있는지 묻자 황정음은 “지금 못한다 그땐 예뻤다”고 했다. 이에 모두 “지금도 예쁘다”며 칭찬,윤태영은 “이유비가 강심장에서 따라하더라”고 하자 황정음은 “유비 나한테 안 되지 어디서 나한테 들이대냐”고 재치있게 받아쳤다. 신동엽은 “진짜 황정음이 대한민국 들었다놨다했다”며 받아쳤다.
또 이날 황정음은 임신으로 80kg까지 쪘던 때를 회상하며 "과일을 엄청 먹었다, 그렇게 살 찔 줄 몰랐다"고 했다. 황정음은 "연애 때 48kg, 근데 30키로 쪄서 첫 아이를 80kg에 낳았다"고 했다. 이후 무려 47kg까지 감량했다는 황정음은 "둘째는 20kg 쪘다, 지금 몸무게는 56kg"라며 시원시원한 입담을 전했다.  
신동엽은 윤태영에 대해서도 "똑똑하고 사업도 잘 된다, 작품 안 해도 거만함이 있어, 아버님이 삼성전자 부회장일 때 난 신문에서 연봉을 봤다"고 했다. 상속재산만 450억원 이라는 사실이 화제가 됐기 때문. 신동엽은 "진짜 너무 놀랐다이런 얘기 하지 말까?"라 묻자 윤태영은 "아니 좋다, 2000년대 초반 추정된 금액"이라며 "(상황에 따라)늘어날 수 있고 줄어들 수 있지 않나"라며 역시 솔직한 입담을 전하기도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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