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에 나라 구한 듯”..이수근, ‘신장투석’ ♥박지연에 황제밥상 받기가 일상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4.04.01 20: 55

이수근이 아내 박지연에게 푸짐한 한 상을 선물받았다.
1일 박지연은 개인 채널에 “반찬 있을 때 찌개 안 하는데 월요일. 남표니가 좋아하는 음식 다 해주기. 이번 주도 열심히 파이팅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수근은 아내가 차려준 밥상을 즐기며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맛있는 음식에 한껏 신이 난 듯 손가락 ‘브이’를 해 보이기도.

박지연이 이수근을 위해 차린 밥상에는 명란찜, 더덕구이, 냉이 된장찌개, 파김치 등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들이 놓여 있어 부러움을 자아낸다.
이를 본 이들은 “현모양처다. 두 분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본받고 싶은 분”, “두 분 모두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나 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수근, 박지연은 12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지연은 둘째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에 문제가 생겼으며 신장 이식 후 2021년 재이식 수술을 권유받았다고 밝혔다. 현재까지도 일주일에 세 번씩 신장 투석을 받고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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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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