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에서 윤진이 시부의 화려한 경력이 공개됐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윤진이 시댁이 그려졌다.
이날 윤진이네 부부 모습을 공개, 남편은 딸 맞춤 장난감을 택배로 주문했다. 마침 집에 온 윤진이가 이를 보며“식탁에서 뜯으면 어떡하냐”며 표정이 싸늘해졌다. 아기 때문에 위생이 예민한 윤진이. 남편은 “빨리 치우겠다”며 미안해했다. 윤진이는 “얼마 주고 샀나, 반품 못 하는 거지?”라며 잔소리를 이어갔다.
잔소리 폭격 이유를 묻자 윤진이는 “하나를 사도 오래 생각하는데 남편은 그냥 괜찮으면 산다”며 답답, 남편은 “나도 후기 좋은 걸로 샀다”고 했다. 게다가 남편이 조립하는 탓에 육아 교대시간도 늦어졌다. 아기를 맡기고 마트를 가고 싶었던 윤진이가 아기 이유식을 먹이게 됐고 갈등이 깊어졌다.
이때 누군가 도착했다. 바로 시댁 부모님이 도착했다. 자초지종을 설명한 두 사람. 초보 부모인 두 사람에게 “처음엔 손이 안 맞아 충돌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서로 합이 점점 맞아질 것, 이런 걸로 크게 와전되지 않게 해야한다”면서“과거는 고쳐쓸 수 없지만 미래는 고칠 수 있다 서로 양보해라”고 했고, 결국 화해하게 됐다.
이 가운데 시부모의 화려한 경력도 공개했다. 15년 잡지사를 근무했다는 시부. 한 신문사로 창간하며 국장으로 가게 됐다고 했다.16년간 신문사 국장역임했다는 것. 이후 뉴스 전무로도 15년 재직했다는 시부는 도합 46년 언론사 근무한 경력이 있었다.
그는 “직장생활 오래하니 정장이 몸에 익숙하다”며 슈트핏을 뽐냈는데, 남다른 패션에 모델경력까지 있었다.알고보니 잡지사 과장시절 , 맥주 광고 길거리 캐스팅 받았다는 것. 맥주광고 데뷔한 사진에 모두 “주윤발 느낌”이라 감탄했다.시부는 “첫 광고 나가고 반응이 좋았다”며 다양한 제품의 광고에도 캐스팅 됐다며, 남다른 커리어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