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거장 박찬욱 감독의 신작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2일 오후 손예진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OSEN에 "박찬욱 감독의 신작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라며 짧은 입장을 내놨다.
박찬욱 감독의 새 작품은 수년간 준비해 온 프로젝트로, 장르는 스릴러 물이라고. 업계에 따르면, 판권 계약이 완벽히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로 외부에 공식 발표하기에는 이른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예진은 2022년 3월 종영한 JTBC 드라마 '서른, 아홉' 이후 휴식기에 들어갔고, 출산 이후에는 연기 활동을 쉬고 있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이 연말 크랭크인 예정인 가운데, 2년 만에 활동 재개가 기대되고 있다.
손예진을 비롯해 남자 주인공에는 이병헌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한편 손예진은 2022년 3월 동갑내기 배우 현빈과 결혼했고, 그해 11월 첫 아들을 품에 안으면서 부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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