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덱스가 일일 알바에 나섰다.
지난 1일, 덱스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덱스101'에 "왕건이 하나 올려줄게ㅣ워크샵 바이 배스킨000 알바 체험"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 덱스는 아이스크림 브랜드 B사 일일 알바를 위해 사옥에 방문, 면접을 진행했다. 그는 자기소개로 "대한의 아들로서 해군 UDT 4년 정도 복무, 전역 후 꿈을 찾아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이유는 단 하나. 세치 혀다. 오늘 이 가장 큰 능력을 이용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보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면접관은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손님이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물었다. 덱스는 곧바로 "무력을 사용해도 되나요?"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면접관은 "절대 안 된다"고 단호하게 대답, 이에 덱스는 "어떤 문제인지 들어보고 저의 이 혀놀림을 통해서 (손님이) 기분 좋을 수 있게 '왕건이 하나를 더 드릴게요'라고 할 것"이라 말했다.
[사진] '덱스101' 영상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