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가왕전’ 한국과 일본의 톱7이 베일을 벗었다.
2일 첫 방송을 한 MBN ‘한일가왕전’에서는 한국의 ‘현역가왕’과 일본의 ‘트롯걸즈재팬’ TOP7으로 선정된 양국의 트롯 국가대표들이 자국의 명예를 걸고 펼치는 세계 최초 ‘트롯 한일전’이 공개됐다.
한일 국가대표 톱7이 공개됐다. 전유진은 “한일전이잖아요. 이겨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마이진은 “한국의 힘을 제대로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하기도. 김다현은 “즐기는 마음으로 무대를 바숴버리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다졌다.
린은 “제 노래 인생 다 털어서 야망을 불태웠다”라고 말하기도. 박혜신은 “가슴에 태극기를 안고 멋지게 해내겠다”라고 밝혔다. 마리아는 “K-꺾기로 일본 팀을 제압할게요”라고 전했다. 끝으로 별사랑은 “온 힘을 다해 싸우고 이길 것입니다”라고 의욕을 보였다.
태극기 앞에 자리한 톱7은 “속에서 뭔가 불타오른다”라며 승리 의지가 뿜뿜한다고 말하기도. 이어 일본의 톱7도 등장해 일본국기 앞에 자리를 했다. 일본 우승자인 후쿠다 미라이는 견제되는 상대로 전유진을 꼽으며 “절대 질 리 없습니다”라고 의지를 보였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한일가왕전'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