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가 최강 여전사를 가리는 새 시즌으로 돌아온다.
3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채널A 예능 '강철부대' 제작진이 새 시즌을 준비 중이다. 특히 이번 시즌은 '시즌4'가 아닌 '강철부대W'로 최강 여전사를 뽑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하고 있다.
'강철부대'는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팀을 이뤄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1년 첫 시즌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시즌3까지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 가운데 여군 특수부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던 것도 사실. '강철부대' 제작진이 시즌4를 '강철부대W'로 제작해 선보이기로 결정한 것이다.
그 사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사이렌: 불의 섬'과 같이 여성들의 피지컬을 내세운 프로그램들도 호평받았던 바. 성별을 뛰어넘은 '피지컬 100' 시리즈도 시즌2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에 '강철부대' 시리즈가 최강 여전사를 가릴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강철부대' 제작진은 출연자 모집 공고를 내고 지원자를 받아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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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