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프리뷰] 5연승 노리는 SSG, 오원석 시즌 첫 승 도전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4.04.03 09: 53

SSG 랜더스가 연승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까. 좌완 선발 오원석은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SSG는 3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두산 베어스와 시즌 2차전을 벌인다. SSG는 좌완 오원석, 두산은 우완 김동주를 각각 선발로 올린다.
2일 경기에서는 SSG가 13-6 승리를 거뒀다. 2년 차 선발 송영진이 2⅔이닝 4실점(2자책점)으로 애를 먹었지만, 이날 타선이 폭발했다. 한유섬이 3안타(2홈런) 7타점, 박성한아 3안타(1홈런) 1타점, 하재훈이 3안타(1홈런 )1타점 경기를 했다.

SSG 오원석. / OSEN DB

두산 선발 최원준은 3이닝 6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두산은 2연패. 3일 경기에서 두산이 연패를 끊고 전날 패배에 설욕할 수 있을까.
SSG 선발 오원석은 이번 시즌 두 차례 마운드에 올랐다. 지난달 23일 롯데 자이언츠와 개막전에서는 중간 계투로 1이닝 무실점으로 홀드를 챙겼다. 28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4이닝 2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오원석은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두산 상대로는 2경기 등판해 모두 승리투수가 됐다. 평균자책점은 0.90, 10이닝 1실점으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두산 선발 김동주는 SSG전이 두 번째 등판이다. 지난달 28일 KT 위즈와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4⅔이닝 6실점으로 고전했다. 패전은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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