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예련이 자신의 아이템을 소개했다.
3일 차예련 유튜브 채널에는 ‘‘언니 그거 뭐예요?’ 하셨던 찐템들 소개할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차예련은 제작진에 웰컴 과일을 준비한 뒤, 자신이 사용하는 찐템들을 소개했다. 먼저 옻칠로 돼어 있는 다양한 컬러의 트레이를 공개한 차예련은 “사실은 조금 비싸다. 그래서 그때 그때 기분 따라서 하나 둘 씩 모은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손이 망가지지만 장갑을 끼지 않는다”라며 순한 주방세제를 공개했다. 차예련은 “손에 자극이 없다. 근데 이번에 스프레이가 나왔다. 혁명이다. 애기 꺼는 사실 급하게 씻어야 될 때가 있으니까 너무 좋다”라고 강조했다.
또 텀블러를 선보인 차예련은 “이게 좋은게 약간 점보 사이즈다. 하루에 두 번정도 채워서 먹는다. 보통 설탕녹차물을 많이 마시는데 붓기가 빠진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때 제작진이 “미용실에서 연예인 차로 유명하지 않냐. 효과가 있구나?”라고 놀라자 차예련은 “아이돌 물? 바로 빠진다”라고 답했다.
이후 차예련은 숙취 음료를 마시며 “속이 약간 시원해진다고 해야 하나. 나는 사실 술 잘 못 먹는데 까부는 스타일이다. 아침에 죽을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나 그런 날도 있다. 며칠 전에 ‘오빠(주상욱) 벌나무 방 안에 4개만 갖다 놔 줘. 방에서 나가는 것도 힘들다’고 했다”라고 일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화제, 일회용 후시딘 연고, 습윤밴드 등 다양한 휴대용 아이템을 소개했다. 효소, 유산균 등 여러 건강기능식품도 선보인 차예련은 “나 약간 약쟁이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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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차예련 chayer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