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 '70년대 김태희' 그 시절에 수영복 노출? "1300대 1 경쟁률 뚫어" ('퍼펙트라이프') [Oh!쎈 포인트]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04.03 20: 29

김영란이 수영복 CF에 대해 이야기했다. 
3일에 방송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 에서는 배우 김영란이 등장해 갱년기 이후 무기력증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김영란은 데뷔 당시 수영복을 입고 CF를 찍은 일을 이야기했다. 김영란은 "처음에 화장품 모델 선으로 1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뽑혔다"라며 "수영복을 입으라고 해서 부끄럽긴 했지만 당시 수영복 입은 모습이 예쁘다고 칭찬을 많이 받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영란은 과거 배우 임채무, 정한헌 등 많은 남자 배우들의 짝사랑 상대였던 이야기를 전했다. 김영란은 "나도 짝사랑 했단 얘길 방송을 통해 알았다"라고 웃었다. 이어 김영란은 어렸을 때 인기에 대해 "김영란은 "어렸을 때 눈에 띄는 외모였다. 어렸을 때 종로에 학원 갔다가 오면 남학생들이 따라오고 그랬다. 동생이 그걸 질색하고 관리했던 게 생각난다"라고 말했다. 
오지호는 "드라마에서 어머니 역할로 나오셨다. 미모가 여전하시다"라며 "오늘 보니까 에너지도 여전하시다. 근데 건강 걱정이 있으신가"라고 물었다. 김영란은 "갱년기 이후로 무기력증이 생겼다. 그래서 항상 누워만 있으니까 살도 좀 쪘다. 이제 다이어트 좀 하고 활기 넘치는 영란이로 복귀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영란은 갱년기 이후 무기력증에 시달리고 있다며 활력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났다고 말했다. 김영란은 유튜브를 보다가 잠드는 게 습관이라며 아침까지도 스마트폰이 켜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게다가 지나치게 높은 베개를 베고 있어 건강 빨간불이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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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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