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란이 여전한 아름다움으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3일에 방송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 에서는 배우 김영란이 게스트로 등장해 67세의 나이를 믿기 어려울 만큼 빛나는 피부의 비결을 이야기했다.
이날 김영란의 피부가 눈길을 끌었다. 고도일 의사는 "목주름이 현영씨보다 적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현영은 "스카프 좀 달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란은 과거 배우 임채무가 짝사랑 했단 이야기를 방송을 통해 알았다고 말했다. 또 김영란은 어린 시절부터 빛나는 외모로 남학생들이 집까지 따라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영란은 자신의 피부 비결에 대해 "평소 수분을 충분히 마시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라고 말했다. 김영란은 자신의 인생의 낙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영란은 "솔직히 유튜브 보는 게 제일 재밌다. 그래서 하루 종일 본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영란은 글루타치온을 자주 챙겨먹는다고 말했다. 김영란은 "가만히 있다고 얻어지는 게 없더라. 세월 앞에선 장사가 없더라. 건강에 안 좋은 게 하나씩 생기니까 글루타치온이 피부건강, 혈관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열심히 먹고 있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유병욱 전문의는 "노화는 어느 날 갑자기 오는 게 아니다. 천천히 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현영은 "그렇게 들으니까 너무 슬프다. 오늘이 제일 젊은 날"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문의는 노화 증상에 대해 피부 탄력 볼륨감 감소, 눈가 주름, 팔자 주름이 깊어진다고 이야기했다. 현영은 "노화를 늦추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게 든다"라고 말했다. 안태환 전문의는 "우리가 노화하는 이유는 산소에 있다"라며 "우리가 호흡을 할 때 에너지로 쓰고 남은 산소가 활성산소다. 과도하게 발생하면 산화 스트레스가 발생돼 각종 질병, 노화에 주범이 된다. 현대인의 질병 90%가 활성산소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고도일 전문의는 "봄은 여자의 계절이 아니라 노화의 계절"이라며 봄철의 자외선에 대해 이야기했다. 현영은 "나는 동갑들에 비해서 피부가 좋은 편이라는 얘길 많이 듣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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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