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2’ 이다은이 ‘네일숍’ 먹튀로 금전피해를 당했다.
이다은은 지난 3일 “맥스랑 산책 나간 오빠에게 급하게 걸려온 전화. 첫마디가 ‘여보 20만원 털렸어’”라고 했다.
이어 “뭔말인가 했더니 20만원 적립해둔 동네 네일가게가 갑자기 계란할인점으로 바뀐 것. 놀라서 네일 가게로 전화해보니 ‘지금 거신 전화는 없는 번호이오니..’ 휴우 오빠가 이 상황에도 웃는 게 승자라고 했으니 웃어야지”라고 했다.
그러면서 남편 윤남기가 네일숍에서 계란할인점으로 바뀐 가게 앞에서 엄지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이다은은 “긍정왕 윤남기 닮아가는 중”이라며 금전피해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다은과 윤남기는 MBN ‘돌싱글즈2’을 통해 커플이 됐다. 이들 부부는 2022년 재혼했으며, 딸 리은과 함께 KBS 2TV ‘살림남2’에 출연하기도 했다. 또 이다은은 현재 둘째 임신 중이다. /kangsj@osen.co.kr
[사진] 이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