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고액체납' 박유천, 복귀 준비 제대로...탈색모+다이어트한 근황 ('시그널')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4.04 10: 02

가수 박유천이 밝은 근황을 전하며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2일, 박유천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Himawari TV (SIGNAL OFFICIAL)'에 'Park Yuchun's Signal'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다수 게재하며 근황을 알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탈색모로 변신한 박유천이 태국의 여러 곳을 둘러보며 여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배를 탄채 풍경을 감상하는가 하면,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여유로운 한 때를 즐겼다.

또한 연습실에서 밴드와 함께 호흡을 맞추는 박유천의 모습도 공개됐다. 연신 웃으며 노래 연습을 하는 박유천은 다이어트를 한 듯, 한껏 슬림해진 근황을 자랑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2019년 박유천은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박유천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며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 했다면 은퇴할 것이다”라고 결백을 주장했으나, 마약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오며 투약 혐의가 인정됐다.
이후 박유천의 은퇴 발언과 함께 사실상 연예계에서 퇴출됐으나, 1년 만에 은퇴 발언을 번복하고 해외를 중심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그러던 중 지난해 12월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에 박유천의 이름이 오르면서 또 다시 ‘논란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했다. 박유천은 총 4억 9천만 원 정도의 세금을 내지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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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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