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은채와 공개 열애 후 첫 SNS글을 게시했다.
지난 3일, 정은채는 자신의 SNS를 통해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핑크빛으로 물든 벚꽃 나무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21일, 정은채의 소속사 프로젝트 호수 관계자는 OSEN에 "정은채 배우가 김충재 씨와 긍정적으로 만나고 있다.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라고 공식입장을 밝히며 빠르게 이를 인정했다. 다만 "구체적인 교제 시기 등은 사생활"이라며 말을 아꼈다.
정은채, 김충재는 1986년생 동갑내기 커플로 이들을 일찌감치 각자의 SNS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며 열애를 암시했다. 정은채는 지난해 7월 김충재의 작업실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한 바 있고, 지인과 김충재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정은채의 연인 김충재는 기안84 절친으로 얼굴을 알린 인물이다. 그는 지난 2017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웹툰작가 기안84의 절친한 동생이자 후배로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나혼산'은 물론 또 다른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구해줘! 홈즈' 등에도 출연했다. 현재 방송 활동을 잠시 중단한 채 제품 디자이너로 본업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yusuou@osen.co.kr
[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