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기 순자, 첫 선택은 13기 광수… “내가 못생겨서 선택한 줄 몰랐다” (‘나솔사계’)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4.04.05 08: 36

'나는 SOLO(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11기 순자가 13기 광수를 첫 선택으로 꼽은 가운데, 13기 광수가 놀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4일 전파를 탄 ENA·SBS Plus 예능물 '나는 SOLO(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솔로남녀의 첫 데이트 선택이 펼쳐졌다
상대방이 소개해주는 방식으로 자기소개를 하기로 했다. 남자들이 랜덤으로 여자들의 이름표를 골랐다. 그 이름표의 주인공과 한 팀이 돼서 서로를 소개하는 방식이라고.

15기 현숙과 15기 영수가 짝이 됐다. 15기 현숙은 이상형에 대해 일론 머스크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데프콘은 “꿈이 화성 가는건가봐”라고 말하기도. 15기 영수는 “재벌을 원하나?”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15기 현숙은 “뇌섹남. 뇌가 섹시한 게 느껴지면 멋있어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자기 소개가 이어졌다. 18기 영호와 11기 순자가 짝꿍이 돼서 서로를 소개했다.  11기 영식은 노래를 할 생각이 있는지 라는 질문을 했다. 앞선 방송에서 11기 순자가 찬송가를 부른 것을 언급한 것. 이를 들은 순자는 눈으로 욕을해 웃음을 자아냈다. 18기 영호는 “모두가 원한다든지 특별한 자리가 있다면 부를 의향이 있다”라고 답했다.
여자들의 첫 샌택이 이어졌다. 8기 옥순은 11기 영식을 선택했다. 8기 옥순은 “아까 대화를 해봤는데 잘 맞더라. 떡볶이 좋아하는 남자 흔치 않다”라며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11기 순자는 모두의 예상을 뒤집고 13기 광수를 선택했다.
13기 광수는 “엄청 놀랐습니다. 저랑 전혀 접점이 없었는데”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11기 순자에게 목도리를 받기도 했던 광수는 인터뷰를 통해 “제가 또 못생겼기 때문에 순자님이 저를 선택할 거라고 생각을 안했다”라고 밝혔다.
15기 정숙은 18기 영호를 선택했다. 15기 정숙은 “제가 외모를 덜 내려놓은 것 같고. 정보가 너무 없으니까 빨리 파악을 해야겠다”라고 밝혔다. 18기 영호는 15기 정숙을 보고 화면보다 훨씬 낫다고 칭찬을 했다. 18기 영호는 “제가 정숙을 좋아하나”라고 인터뷰를 통해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18기 영호는 18기 정숙과 커플이 됐었던 것을 언급한 것.
이어 15기 현숙은 6기 영수를 선택했고, 17기 영숙 역시 6기 영수를 선택했다. 17기 영숙은 “솔로 민박 오기 전부터 되게 좋게 봤던 분이다. 대화를 못해봐서 밥먹으면 얘기를 해보고 어떤 분인지 알면 좋을 것 같다”라고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6기 영수는 15기 현숙에게 SNS 팔로우 했었다고 밝혀 15기 현숙을 웃음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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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SOLO(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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