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신랑' 조세호 "남창희에 천만원 줄 수 있지만 축가는 안돼" ('혤스클럽')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04.05 21: 58

코미디언 조세호와 남창희가 우정을 과시했다.
5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조남지대에게 오늘 토크 전적으로 맡길게요! 혜리 오늘 휴가 l 혤's club'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연예게 절친으로 알려진 조세호와 남창희는 크게 싸운적 있냐는 질문에 조세호는 "우리가 살면서 타격을 한 적은 없지만 서로 너무 배려를 하니까 결국 싸우게 되더라"고 고백했다.

'혤스클럽' 영상

조세호는 "이 친구나 나나 서로 참다보니까 그렇다. 또 라이프 스타일이 다르다. 밥을 먹으면 저는 나중에 치우자이고 남창희는 지금 치우자 스타일이다"라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조세호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순간이 술 한잔 마시고 노래방에서 남창희가 불러주는 노래를 듣는 것"이라며 남창희를 향한 애정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혤스클럽' 영상
그러나 "혹시 (남창희가) 축가를 부르느냐"는 혜리의 질문에 조세호는 "사회를 부탁하겠다"고 단호하게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조세호는 "(노래 듣는 걸) 좋아하니까 나만 듣겠다"라고 덧붙였고, 남창희는 "그럼 피로연에서 부르겠다"고 한 술 더 떴다. 조세호는 "굳이 왜"라며 완곡하게 거절했다.
이후 혜리는 "서로 보증을 서 줄 수 있느냐"고 물었다. 조세호는 "저는 돈을 줄 수 있다. 돈 안 갚아도 볼 수 있다"며 "오늘 기준으로 1000만원까지는 된다"고 말해 우정에 싯가를 도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혤스클럽'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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