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대학생 다단계 다룬 '아파트 404'···유재석 "마음 아픈 사건" ('아파트404') [종합]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04.05 23: 00

코미디언 유재석이 2011년 대학생 다단계 사건을 언급했다. 
5일 방송된 tvN '아파트404'에서는 2011년 대학교 신입생으로 분한 유재석,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제니, 이정하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차태현, 오나라, 이정하는 '밴드부', 유재석, 양세찬, 제니는 '댄스부'가 되어 2011년의 '피라미드' 사건을 추리했다.

'아파트404' 방송

이들의 앞에는 '스핑크스' 고양이, '피라미드' 형태의 플래시몹 등이 힌트로 주어졌다. 이후 쾅쾅 소리가 들려 차태현이 문을 연 공간에는 사라진 대학생들의 사진이 가득해 소름을 안겼다. 
'아파트404' 방송
그 시각, 붉은 재킷 무리가 양세찬과 이정하를 납치했고, "납치된 팀원을 먼저 찾아 구출하는 팀이 오늘의 승리팀입니다"라는 안내 방송이 들렸다. 
이정하와 양세찬의 힌트를 듣고 차태현, 오나라가 간발의 차로 컨테이너 도어락을 열어 승리를 거뒀다. 유재석은 "마음 아픈 사건"이라고 실화 사건을 언급했다.
이날 '아파트404'가 다룬 사건은 지난 2011년 대학생들을 반강제로 합숙시키며 제품 판매를 강요하던 불법 다단계 업체가 발각되었던 실화를 재구성한 것이다.
[사진] '아파트404'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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