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신봉선이 신인그룹 '유니스'의 현주와 엘리시아를 만났다.
지난 4일, 신봉선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에는 '데뷔 7일차! 09년생 외국인 멤버의 대혼돈 K-유튜브 도전기(ft.유니스) | 동민엄마당 ep.3'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신봉선은 '슈퍼우먼(SUPERWOMAN)'으로 데뷔한 신인그룹 유니스의 멤버 현주와 엘리시아를 만났다. 엘리시아는 필리핀 출신 멤버로 "한국어 실력이 최고가 아니라서 아직 어렵다"고 털어놓았다.
그러자 신봉선은 혹시라도 주눅이 들 걸 염려해 "엘리시아야, 이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거잖아. 한국말 못하는 거 다 알아. 그러니까 자신 있게 얘기해. 괜찮아"라고 격려했다.
신봉선은 이어 "알아듣는 건 우리의 몫이야. 그리고 나서 너무 어렵게 얘기했다 싶으면 '죄송합니다, 더 공부하겠습니다' 하면 돼. 그러니까 크게 얘기해"라며 "알겠지, 그건 엄마랑 약속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엘리시아는 씩씩하게 "네"라고 대답, 신봉선은 "그건 네 캐릭터로 만들 수도 있어"라고 연예계 선배다운 조언까지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 '동민엄마당'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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