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남자'로 일본의 국민 배우로 떠오른 마츠모토 준의 깜짝 놀랄 근황이 전해졌다.
최근 정일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work mode on"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행사차 일본으로 향한 정일우의 모습이 담겼다. 검은색 가죽 자켓을 입은 채 변함없이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정일우 옆, 일본 국민그룹 아라시 멤버 겸 배우 마츠모토 준과 나란히 포즈를 취했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 '너는 펫' 등에 출연하며 국내외로 잘생긴 외모로 주목을 받았던 마츠모토 준. 그러나 그는 기존의 '꽃미남' 이미지와 사뭇 달라진 모습을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사뭇 달라진 그의 근황은 잦은 몸무게 변화의 탓으로 보인다. 최근 마츠모토 준은 작품 '어떡할래 이에야스'를 위해 살을 찌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일본 후지 TV '나리유키 가도 여행'에 출연, "3개월 만에 5kg을 늘렸다. 총 10kg을 증량했다. 힘들었다"라며 "매일 밤 라면을 먹고 고칼로리 음식을 먹었다. 몸무게가 10kg 쪘는데 40세이기 때문에 빼기 어렵다"라고 고민을 토로한 바 있다.
다소 낯선 마츠모토 준의 모습을 본 국내 누리꾼들은 "마츠준 어디있나 한참 찾았다", "스타일이 엄청 달라졌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던거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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