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어머" 모교 찾은 기안84, 03학번 시절 모습에 '술렁' ('나혼산') [Oh!쎈 리뷰]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04.06 00: 00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모교를 찾은 가운데 대학생 시절이 밝혀져 감탄을 자아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대학교 후배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기 위해 모교를 찾은 기안84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84는 자신의 모교를 찾아 “제 배움의 뿌리였던 대학교에 특강하기 위해 왔다. 03학번이니까. 입학한 지 21년이 지났다"고 회상했다.

'나 혼자 산다' 방송

그는 "전시회하면서 다시 순수미술 하니까 명분도 있고 후배들에게 좋은 이야기 해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왔다”며 "내가 3학년까지 다녔으니까 복학이나 할까?”라고 중얼거렸다.
'나 혼자 산다' 방송
기안84는 아직 졸업을 하지 않은 상태라고. 그는 “젊음의 에너지가 가슴이 살랑살랑한다. 대학교를 걸으니까 그 느낌이 또 오더라. 자유로운 느낌? 20살 때 내모습이 기억이 나더라”고 가슴 벅참을 느꼈다.
한편 기안84의 03학번 시절 사진이 공개되자 패널들은 "어머어머"라며 감탄했다. 지금과 사뭇 다른 훈훈한 모습이었던 것. 박나래는 "우리 때 유행하던 비니 모자"라며 추억에 잠겼다.
이후 기안84는 후배들에게 커피를 얻어 마셔 탄식을 샀다. 전현무는 "지갑을 열면서 다가와도 어려워 하는데 지갑을 닫고 한 입만 달라고?"라며 "난 네가 사회화가 다 된 줄 알았어"라고 고개를 저어 웃음을 안겼다.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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