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하세요!" 아이돌→배우도 '찰칵'...가지각색 사전투표 인증한 ★ [Oh!쎈 이슈](종합)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4.06 18: 23

소중한 한표, 스타들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인증에 나섰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는 5~6일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선거권은 현재 18세 이상 국민(2006.04.11 태어난 사람까지 포함)에게 있다. 
사전투표가 진행된 5일부터 오늘(6일)까지, 수많은 스타들이 가지각색의 인증샷을 게재하며 투표 독려에 나섰다.

먼저 5일, 배우 이제훈은 자신의 SNS를 통해 "사전투표 완료"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게재했다. 앞서 이제훈은 유재석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 "4월에 총선이 있는데 집에 있으면 안 되겠죠. 나가서 권리를 행사해라"라며 갑자기 투표를 독려, 이후 실제로 사전투표를 진행한 후 인증샷을 게재했다.
방송인 오정연 역시 같은 날 "다음주 총선날 하루 꽉 차는 일정이라 미리 투표했다"며 인증샷을 공개,  "전국 어디서 신분증만 있으면 사전투표 가능하니 얼마나 투표하기 편리한 시스템인가"라고 투표를 독려했다. 그러면서 그는 "일 년 중 며칠 안 되는 벚꽃 활짝 핀 날 투표하니 기분도 좋고 국민으로서 역할을 이행할 수 있어 뿌듯한 맘"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날 강남구 삼성1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는 수많은 아이돌들이 포토라인에 서기도 했다. 그룹 82major, 킹덤, 블리처스, 골든차이드, 로켓펀치, 아이칠린은 물론, 러블리즈의 류수정, 가수 서리까지 투표 후 포즈를 취했다.
사전투표 이튿날인 6일에도 스타들의 인증샷은 계속됐다. 6일 김강우는 "투표하세용 가시는길에 꽃구경도 하시구용"이라며 투표를 독려하면서 흑백사진을 게재, 조심스러운 인증샷을 게재했다. 이연복 셰프 역시 주먹을 불끈 쥔 채 사전 투표소 앞에서 포즈를 취했고, 안일권은  아예 자신의 손 전체를 모자이크 처리하고 "손가락 추측 금지"라고 적기도 했다. 개그맨 강재준은 아내 이은형과 함께 검은색 옷을 맞춰 입고 투표소 앞에섰고, 강재준은 "올해부턴 둘이아닌 셋이서 투표"라며 사전투표완료 태그를 덧붙였다.
독특한 인증샷도 있었다. 그룹 다크비는 각자 자신의 포토카드에 투표 도장을 찍은 채 인증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가수 성종, 가수 이승환, 마마무 솔라 등 다양한 스타들이 투표 인증샷을 남겼다.
한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및 본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되며, 선거인은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유권자는 투표소 내에서 투표 인증샷을 촬영할 수 없으며, 투표 인증샷은 투표소 밖에서 촬영해야한다. 또한, 입구 등에 설치된 표지판·포토존 등을 활용하여 투표 인증샷을 찍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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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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