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 홈런 선두가 2명이나…노시환 2G만에 또 터졌다, 151km 강속구 통타→추격의 솔로포 폭발 [오!쎈 고척]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4.04.06 17: 41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거포 노시환이 또 불을 내뿜었다. 
노시환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2차전에 4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홈런포를 신고했다. 
노시환은 0-4로 뒤진 2회초 선두로 등장, 키움 선발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 상대로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2B-1S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한 뒤 바깥쪽 높은 직구(151km)를 받아쳐 고척돔의 우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20m. 4일 대전 롯데전 이후 이틀 만에 나온 시즌 5번째 홈런이었다.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키움은 헤이수스(1승 1패)를, 한화는 페냐(2승)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2회초 한화 선두타자 노시환이 솔로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4.04.06 / soul1014@osen.co.kr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키움은 헤이수스(1승 1패)를, 한화는 페냐(2승)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2회초 한화 선두타자 노시환이 솔로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4.04.06 / soul1014@osen.co.kr

노시환은 시즌 5호포를 신고하며 최정, 한유섬(이상 SSG 랜더스), 팀 동료 요나단 페라자와 함께 홈런 부문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한화는 1회말 선발 펠릭스 페냐가 이형종의 선제 스리런포를 비롯해 대거 4실점했지만 노시환의 홈런이 터지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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